la다저스 체이스 어틀리 슬라이딩 태클 및 뉴욕메츠 테하다 부상(종아리뼈 골절)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경기 도중 체이스 어틀리(38, LA 다저스)의 슬라이딩에 걸려 넘어진 뉴욕 메츠 유격수 루벤 테하다(26)가 종아리뼈 골절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 다저스 부상 종아리뼈 골절 동영상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baseball&category=&listType=keyword&date=20151011&gameId=&teamCode=&playerId=&keyword=%EC%96%B4%ED%8B%80%EB%A6%AC&id=157576&page=1

 

테하다는 10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다저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스니다!

 

사건은 다저스의 7회말 공격에서 벌어졌는데 선발 노아 신더가드가 1사 1, 2루 상황을 만든 뒤, 메츠는 2-1로 앞선 가운데 구원투수로 바톨로 콜론을 투입했다. 콜론은 투입 직후 하위 켄드릭을 2루수 방면 땅볼로 유도했고, 이 타구를 2루수 다니엘 머피가 잡고 2루 베이스로 들어온 테하다에게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테하다는 머피의 송구를 잘 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베이스를 밟고 1루 송구를 하려던 과정에서 2루 슬라이딩을 감행한 어틀리와 강하게 충돌해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일단 2루심은 어틀리에게 아웃 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테하다는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윌머 플로레스와 교체됐는데 설상가상으로 비디오 판독 직후 아웃 판정도 세이프로 번복됐고, 경기는 2-2 동점이 됐습니다!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당 ㅠ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테하다는 엑스레이 검진을 통해 오른다리 종아리뼈가 골절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당! 테하다가 부상으로 더 이상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츠도 이날 2-5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메츠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한 판이 된 셈이었습니당!! 저도 보면서 굉장히 놀랐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