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시럽

야구선수 정영일 연봉 및 성적 방어율,sk 와이번수 선수 고향(현재 상무) 본문

스포츠계정보/야구

야구선수 정영일 연봉 및 성적 방어율,sk 와이번수 선수 고향(현재 상무)

센토스 2015. 7. 17. 19:08

2015년 7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 전 각 팀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1군 경험은 없지만 낯이 익은 인물이 보였다. 군인 신분으로 상무 유니폼을 입고 있는 정영일(27)이 주인공입니다!

 

 

 

 

2015년 야구선수 정영일 연봉 - 2400만원

성적 - 2승 2세이브 14홀드 방어율 5.65

 

정영일은 광주 진흥고 시절 초고교급 선수로 이름을 떨쳤다. 2006년 7월 LA 에인절스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거의 꿈을 꿨던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야구규약으로 인해 국내 구단으로의 복귀도 여의치 않은 가운데 2011년 말, 고양 원더스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2013년 8월 열린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에 5라운드에 지명되며 드디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정영일의 모습을 SK에서 볼 수는 없었다. 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 정영일은 지난해에도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했지만 경기가 노게임이 선언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올시즌 정영일은 상무에서 주로 중간계투로 나서고 있다. 40경기에 등판, 2승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이 다소 높지만 43이닝 동안 50개 탈삼진을 기록한 것에서 보듯 '파이어볼러' 기질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정영일은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소감에 대해 "작년에는 국내 무대에서 첫 시즌이기도 하고 광주(고향)에서 해서 기대도 많이 했는데 노게임이 되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올해 제일 먼저 확인한 것이 날씨였다. 재미있게 경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일은 지난해에 비해 3~4kg 감량한 상태다. 컨디션도 좋다. 그는 "작년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작년 시즌 끝나고 준비를 많이 한 덕분에 이제는 걱정보다 기대가 된다. 몸 아픈 곳도 없다. 좋았을 때를 찾아가는 과정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최고구속도 152km까지 나온다. 정영일은 "초반에 스피드가 올라왔는데 밸런스가 깨져서 고생을 했었다. 최근에는 밸런스도 어느 정도 잡힌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제 정영일은 9월말에 전역한다. 상황에 따라 SK가 곧바로 등록하며 후반기 조커가 될 수도 있다. 시즌 종료 후 FA 대상자가 많은만큼 시즌 종료 후 보호선수 명단에 여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 물음에 대해 "워낙 좋은 선수가 많다"고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SK 경기는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 최고 선수였던 그가 흐르고 흘러 이제 정식 프로 데뷔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정영일이 남은 기간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SK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흥미로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