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귀국 이유 및 인천공항 입국

배상문은 오는 10월 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 단장 추천 선수로 발탁돼 2015년 9월 30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고 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시즌을 마친 배상문은 “죄송스럽다”고 첫마디를 뗀 뒤 "논란을 만든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고 합니당! 10개월 만에 귀국해 고개를 숙인 이유는 병무청과 군 입대 연기 문제로 갈등이 있었기 때문. 배상문은 "대회 전 스케줄을 보고 성실히 조사를 받고 정확한 수순을 밟아서 입대하겠다"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입대 전 플레이에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용!

지난 2005년 현역 2급 판정을 받은 배상문은 ‘단기 국외여행’ 명목으로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활동했었습니다. 28세까지는 국내 학교 재학을 이유로 연기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영주권 신규 취득을 이유로 국외여행기간 연장을 신청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병무청이 국외 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했고, 이에 7월 행정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병무청의 조치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려 패소한 바가 있습니다!

 

지난 9월 9일 단장 닉 프라이스가 배상문을 포함한 명단을 발표했을 때까지만 해도 배상문과 주최 측은 “군대는 별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24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배상문이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마치면 소환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배상문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귀국 통보를 어겨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중지 된 상태라고 하네요!

 

배상문은 자세한 것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한숨도 못 잤다”는 말로 답답한 속내를 내비쳤다고 합니당! 남자 스포츠 선수들에게 현역 입대는 한창 시기의 커리어 단절 때문에 민감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배상문을 바라보는 시선은 좋지많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