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돌아가는이야기/정치사회정보

사람과 사람들 이원규 시인과 신희지 여사,지리산 생활 및 부인 아내

센토스 2015. 9. 27. 10:02

지난 2015년 9월 23일 KBS1 '사람과 사람들'에서는 이원규 시인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원규 시인은 신문기자를 그만두고 지리산에 들어온 지 18년 째를 맞았다고 하네요!

 

 

 

 

** 시인 이원규 프로필!

나이 - 54세(1962년생)

고향 - 경상북도 문경시

학력 - 계명대학교 경제학과

 

무료 다시보기 바로가기

http://www.kbs.co.kr/1tv/sisa/andpeople/view/vod/index.html

 

귀촌자들이 많아지면서 지리산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지만, 이원규 시인은 땅 한 평, 집 한 채 자기 소유로 해두지 않았다고. 돈 버는 일에 얽매일수록 걱정은 많아지고 놀 시간은 줄어든다는 지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원규 시인이 하는 노동이라고는 한 달에 한 번 그를 찾아오는 시문학반 학생들을 위해 집 안팎 모기약을 뿌리는 일이 전부라고 하네요! 그는 스스로를 '날라리 시인, 지리산에서 노는 남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원규 시인의 연봉은 2천만원이 안 된다고 합니다! 살기 위한 최소한의 노동을 지향하는 남자와 함께 사는 부인(아내) 신희지 씨,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그녀에게 지리산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은 '고rpm 여사'. 그녀는 이원규 시인에게 최고의 친구이자 최대의 태클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신희지 씨의 직업은 소설가라고 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