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한국대회 대진표 김동현 조지 마스비달,추성훈 앤서니 해밀턴 일정

종합격투기단체 UFC가 오는 2015년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대회의 주요 대진표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1) ufn fn 79 경기일정 및 시간

2015년 11월 28일

 

2) 대진표(메인 카드)

Welterweight Benson Henderson vs. Thiago Alves
    
Heavyweight Mirko Filipović vs. Anthony Hamilton
    
Welterweight Dong Hyun Kim vs. Jorge Masvidal 
   
Welterweight Yoshihiro Akiyama vs. Alberto Mina 
   
Welterweight Lim Hyun-Gyu vs. Elizeu Zaleski dos Santos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벤슨 헨더슨(22-5-0, 미국 아리조나 글렌데일)은 브랜든 태치와의 웰터급 데뷔 경기서 승리한 후 두 번째 웰터급 경기를 통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헨더슨은 한국계 혼혈로 3년전 일본에서 프랭키 에드가와의 경기를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이긴 후 아시아에서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고 하네요!

 

UFC는 헨더슨의 상승세를 저지할 상대로 브라질 선수 티아고 알베스(26-10-0, 미국 플로리다 코코넛 크릭)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2005년도 웰터급의 중심이었던 알베스는 2009년도 조르주 생피에르에게 챔피언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 경기로 체급 내에서 가장 악명 높은 선수로 유명해 졌습니다. 알베스는 무에타이와 브라질 주짓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상대를 압도해 4전 판정승을 거뒀고, 기세를 몰아 이번에는 헨더슨을 몰아붙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메인 매치로는 국내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한 헤비급 크로캅 미르코(31-11-2. 1NC,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가 한국에서 새 기록을 통해 전설을 이어나간다고 합니다! 전직 크로아티아의 특수 부대원출신의 크로캅은 화려한 경기경력 중 30번 이상의 경기를 일본에서 치르며 아시아에서 입지를 다져 왔습니다. 올해 4월 UFC 로 돌아온 크로캅은 과거 가브리엘 곤자가와에게 패배를 설욕해 전 세계 파이터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스트라이커로 다시 한 번 자리잡았습니다!

 

크로캅의 상대는 앤서니 해밀턴(14-4-0, 미국 앨버커키)이라고 합니다! 신장이 195cm에 달하는 해밀턴은 UFC 무대에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상대방을 강하게 밀어붙여 무너뜨리는 공격적인 모습을 통해 ‘프라이트 트레인’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해밀턴이 이번 크로캅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에게 기념비적 승리일 뿐 아니라 헤비급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첫 UFC대회에 가세하는 또 다른 파이터로는 ‘스턴건’ 김동현(20-3-1, 대한민국 부산)이 있습니다. 한국 팬들은 국내에서 영웅이 된 김동현의 폭발적인 기술을 옥타곤 내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김동현은 국내 팬들의 기대와 열의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상대는 ‘게임브레드’ 조지 마스비달(29-9-0, 미국 마이애미)이라고 합니다! 베테랑 마스비달은 최근 세자 페레이라와의 KO승을 통해 화려한 경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체급인 웰터급에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고 합니다! 그가 세계랭킹 7위인 김동현을 이긴다면 타이틀 매치를 향한 초석을 다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옥타곤으로의 재기를 꾀하는 또 다른 파이터로는 UFC베테랑이자 유도 대표선수 출신인 추성훈(14-5-0, 일본 오사카)이 있습니다. 추성훈은 지난 2014년 미국 출신의 상대 선수 아미르 사돌라와의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년만의 UFC 복귀무대라고 하네요! 상대는 홍콩 주짓수 사범인 알베르토 미나(11-0-0, 홍콩특별행정구)다. UFC패배 전적이 아직 없는 33세의 브라질 선수 알베르토는 오점 없는 연승신화에 1승을 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