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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건축사시험 문제오류 논란 및 기출문제

센토스 2015. 9. 10. 17:07

국가자격고시인 건축사 시험 출제 문항에 오류가 발견돼 시험 도중 문제를 수정하는 등 응시생들이 큰 혼란을 빚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당 ㅠㅠ

 

 

 

 

기출문제 확인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에서

http://www.kira.or.kr/jsp/main/04/04.jsp?ba_bbsId=BBS_00_BZ_PDS&bbsLocale=&sc_ba_bbsId=BBS_00_BZ_PDS&mode=list&sc_ba_cateId=35&sc_scType=1&sc_keyword=&sc_ba_titleL=&sc_ba_authorNameL=

 

 

2015년 9월 10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5일 전국 15개 시험장에서 '2015년도 건축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총 4300여 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대지계획·건축설계1·건축설계2 등 3교시로 진행됐는데, 1교시 대지계획 시험의 2번째 문항에서 오류가 발견됐다고 하네요!

 

주어진 도면에 공동주택의 최대 건축영역을 구하고, 주차계획을 하는 내용의 이 문항은 답안지에 도안을 곁들여 풀이하게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답안지상 현황도의 대지경계선 크기와 지문에 주어진 현황도 간 수치가 1㎜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답이 달라지기 때문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합니다! (해당 시험은 아직 기출문제에는 올라오지 않았네용!

 

이는 광주 시험장의 한 응시생이 최초 발견하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출제본부는 부랴부랴 각 시험장에 "출제문항에 주어진 치수에 맞춰 도면을 작성하라"는 내용의 추가 지시문을 통보했고, 시험 시작 1∼2시간 뒤에야 응시생에게 전달됐다고 합니다! 총 3시간인 1교시 시험 시간의 최소 3분의 1 이상이 지난 뒤에서야 뒤늦게 문제가 정정된 것이라고 하네영 ㅠㅠ

 

시험장에서는 큰 혼란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감독관들이 구두로 지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일부 응시생들이 "복잡한 내용을 말로 설명하면 누가 알아듣겠느냐"고 항의하는가 하면, 일부 감독관이 추가지문을 칠판에 적자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감독관들은 뒤늦게 서면으로 추가 지시문을 배포했지만, 응시생들의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응시생들은 출제문항의 오류가 시험 도중에 발견돼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국토부와 건축사협회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시험을 치른 A(34) 씨는 "총 3시간을 쪼개 써도 모자란 판에 뒤늦게 추가지문을 주고도 시간 배려조차 없었고, 아수라장 속에서 시험을 봐야 했다"며 "이에 대해 국토부나 건축사협회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황당하네용 ㅠㅠ 국가 자격시험에 문제 오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