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문자내용 디스패치 공개 및 카톡내용 전문,클라라 이규태 관계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오후에는 클라라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클라라의 전 소속사 대표에 관련된 일입니다!

 

 

 

사진은 클라라 인스타그램!

 

서울고법 형사9부(서태환 부장판사)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클라라의 전 소속사 ‘마틴카일’의 실제 대표 조모(37)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015년 6월 21일 밝혔다고 합니다!

 

조씨는 드라마·예능 간접광고(PPL) 등 광고대행업을 목적으로 마틴카일을 설립해 운영하다 2012년 3월 지인을 통해 모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A씨를 소개받았다. 조씨는 A씨에게 투자를 설득해 수차례 자금을 받았습니다! 2013년 말 A씨는 투자금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의심해 마틴카일을 상대로 회계감사를 벌였고, 일부 금액이 다른 용도로 쓰였음을 확인해 조씨를 고소했다. 조씨는 구속된 뒤 A씨가 무고한다며 범죄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하네요!

 

1심은 조씨가 A씨로부터 네이버 광고 관련 사업 명목으로 받은 13억 5000만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회사의 운영비나 생활비 등으로 쓰는 등 각종 사업 투자금으로 총 6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혐의 중에는 2013년 6월 클라라를 스카우트하는 명목으로 3억원을 챙겼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조씨가 3억원을 주면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소속인 클라라를 스카우트해 오겠다고 말해 지급했으나 이 돈을 갤럭시아에 일시불로 준 것이 아니라 매월 1000만원씩 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사기라고 주장했고 1심은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2심은 이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3억원을 받기 전 이미 마틴카일은 클라라 스카우트를 위해 3억원을 갤럭시아와의 계약해지 비용으로 클라라에게 지출한 상태였으므로 속인 것이라 볼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틴카일이 클라라에게 줬던 계약해지 비용 명목의 3억원을 다시 회수했고, 8개월 동안 실제 갤럭시아에 1100만원씩 지급해 계약 내용을 이행한 점도 고려됐다고 하네요!

 

아울러 조씨가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OST 음원사업으로 큰 수익을 내주겠다고 말해 3억 5000만원을 챙긴 혐의도 실제 자금 일부가 사용됐다는 등의 이유로 무죄로 판단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입힌 재산 손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클라라 하면 이규태와의 사건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규태 회장도 지금은 감옥에 ㅠㅠ 여기서 과거에 보도된 디스패츠 문자메시지(메세지) 내용들을 같이 살펴보죵^^

 

 

 

지난 2015년 1월 19일 보도

클라라와 이규태의 sns 문자 대화 분석 - 디스패치

http://www.dispatch.co.kr/117546

 

디스패치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 문자 내용은 상당히 사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클라라는 물론이고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던 P엔터테인먼트 이모 회장의 대화에서도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대화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ㅠㅠ

 

물론 공개된 클라라 문자 내용이 둘 사이에 나눈 대화의 '모든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실제 클라라 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대화 내용의 30%가량에 불과하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클라라측은 "일부 대화 내용을 시점을 뒤섞어 편집해 놓은 악의적 보도"라고 비판했습니다.

 

P엔터테인먼트 이 모 회장의 주장과 부합하는 내용을 짜깁기했다는 주장이라고 하네요! 일단 클라라측은 20일 중으로 3차 입장을 정리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반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클라라 문자 내용 추가 공개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화가 공개되면 공개될 수록 피해를 당하는 것은 클라라측"이라며 클라라 문자 내용 추가 공개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하지만 클라라 문자 내용이 공개되기 이전과 이후의 상황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클라라측의 기존 문자 내용 추가 공개 없음 입장은 조금 이해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성적수치심을 느껴 계약을 해지할 정도의, 대중들이 보기에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대화의 내용을 추가로 공개하는 것이 클라라측에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클라라측이 밝힌대로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유명인의 경우 클라라측이 생각하고 있는 재판에서의 승소와는 별개로 대중들의 인식, 즉 여론의 향배에 따라 클라라의 이미지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관계에서 양측의 잘잘못을 따지는 대화에서 클라라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도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클라라의 반박은 꼭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클라라의 행보를 지켜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