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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계좌이동제 실시,농협 수협 씨티은행 및 수혜주 관련주 본문
주거래 은행 계좌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2015년 10월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은행으로서는 주거래 계좌 고객을 얼마나 새로 확보하고 기존 고객을 잘 지키는지에 따라 연간 800조 원대로 추산되는 자동이체 시장의 파이가 결정되는 셈이라고 하네요!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9월 13일 "10월 30일부터 계좌이동변경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우선 대형은행들 중심으로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금융결제원의 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인 '페이인포에서 통신사요금, 카드요금, 아파트관리비 등의 납부 계좌를 주거래은행 계좌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신규 계좌로 변경 신청하면 5영업일 이내(신청일 제외)에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KB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주요 지방은행 등 모두 16개 은행이 초기 단계부터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국 은행지점이나 각 은행 인터넷 사이트에서 계좌를 변경하는 것은 내년 2월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이체 건수는 26억1천만건에 금액은 799조8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민 1인당 월평균 이체건수는 8건이다. 건당 평균 이체 금액은 31만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3월 말을 기준으로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한 수시입출금식 예금 잔액은 419조원이라고 하네요!
계좌 수는 2억개이고 이 가운데 개인계좌가 1억9천만개(97.1%)라고 합니다! 월평균 예금잔액이 30만원 이상인 활동성 계좌 수는 6천만개(31.7%)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계좌이동제가 시작된다고 해서 당장 급격한 '머니무브'가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이 지난 7월부터 페이인포 사이트를 통해 조회·해지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페이인포 사이트에서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 탓에 조회·해지 건수가 많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2월부터 지점과 각 은행 인터넷사이트에서도 계좌 변경 신청이 가능해지면 사정이 급격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은행권에선 벌써 계좌이동제 본격 시행에 대비한 경쟁이 시작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주요 은행들은 주거래 고객을 지키면서 빼앗아오기 위한 특화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당!
이 계좌이동제의 수혜주(관련주)는 특화상품을 잘 개발한 은행들이 될 것 같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