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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감독 김기태 고향 나이 키 프로필 경력 부인 아내 와이프 결혼

센토스 2020. 10. 11. 20:48

'당나귀 귀' 최연소 씨름 감독 김기태가 합류했답니다. 2020년 10월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했답니다.

김기태 감독은 무려 12회나 장사에 오른 '모래판 폭격기'. 2016년 은퇴 후 감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41살로 '당나귀 귀'에서는 물론 현 씨름 감독 중에서도 막내랍니다.

 

 

민속씨름단 선수들은 새벽 6시부터 아침 일과를 시작했다. 운동 중인 선수들을 찾아온 사람은 윤정수 플레잉 코치. 선수들은 윤정수 코치에 대해 "FM이다. 감독님의 말을 잘 듣는 호랑이다. 카리스마 있으시다"고 평했다. 윤정수 코치가 선수들을 둘러볼 동안 김기태 감독도 정장차림으로 출근했답니다.

이에 선수들은 "(김기태 감독은) 완벽주의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기태 감독은 "소통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선수들이 대화하게끔 유도해서 그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으면 그건 소통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김기태 감독은 스튜디오에서도 "저는 보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자신이 수평적인 보스 임을 강조했답니다.

 

 

감독이 온 후 선수들은 모래판에서 30바퀴를 달리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영암팀은 18개 팀 중 높은 훈련 강도로 유명하다고. 선수들은 민속 대회 메이저시합 중 하나인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김기태 감독은 훈련을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는 이유에 대해 "(씨름장에) 들어가고 싶다. 왼쪽 발목을 크게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씨름장에) 들어가면 하고 싶은 것도 있어서 (안 들어간다)"라고 밝혔답니다. 숙소, 식당으로 아파트 17채를 사용하고 있는 영암 씨름단. 선수 1인당 1실을 사용할 정도로 씨름단 중에선 최고 복지를 자랑한다고. 점심 메뉴도 각종 반찬과 소고기, 영암의 자랑인 무화과 등 풍성했답니다.

 

 

식사 도중 김기태 감독이 등장했다. 김기태 감독이 배식판을 들자 선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같은 테이블이면 기본 30분은 잡혀 있어야 한다. 사실 감독님이 안 오셨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김기태 감독을 충격 받게 했다. 김기태 감독은 식사 도중 선수들의 성적 이야기를 하면서 선수들을 부담스럽게 했고 결국 패널들의 야유를 받았답니다.

김기태 감독이 떠나고 난 뒤 장성우 선수는 "식은땀이 난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에 김기태 감독은 "내가 눈물이 난다"고 훌쩍여 '악어의 눈물'이라는 의혹(?)까지 받았답니다. 참고로 그는 미혼이랍니ㅏㄷ. 씨름감독 김기태 고향 나이 키 프로필 경력 부인 아내 와이프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