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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송승준 부인 아내 와이프 김수희 남편 결혼 나이 근황 연봉

센토스 2020. 9. 8. 19:52

지난 2009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29, 투수)이 내달 13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아트홀에서 신부 김수희(29) 씨와 화촉을 밝힌답니다.

 

김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대전ᆞ충남 선)의 미모의 재원으로 대전방송 아나운서로 근무했으며 두 사람은 1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결혼식 사회는 현승훈 KNN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신랑 송승준이 직접 부를 예정이랍니다.

 

 

송승준은 "나를 잘 챙겨주는 자상함에 끌렸다. 나의 부족함을 잘 채워주고 잘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며 "노래는 잘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녀를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서도 이를 악물고 던지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답니다.

 

또한 김 씨는 송승준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주며 올시즌 3연속 완봉승 달성에 이바지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일침녀'로 통하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답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평소 잔소리는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했을 때 동기 부여가 필요하겠다 싶어 작정하고 자극을 줬었다. 운 좋게도 때마침 3연속 완봉승이 나왔고 그 뒤로는 자제했다. 남편의 부탁으로 앞으로 내조에만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 송승준은 누구?
송승준(宋勝準, 1980년 6월 29일 ~ )은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이다. 시속 140 km 후반대의 빠른 볼과 스플리터가 주 무기이며, 제구가 뒷받침된 커브, 그리고 낙차 큰 포크볼 등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다양한 투구 패턴이 강점이랍니다.

 

아마추어 시절
경남고 3학년 때 팀의 에이스로서 경남고를 청룡기와 봉황기에서 우승, 대통령배 리그에서 준우승으로 이끌었답니다.

 

 

미국 프로야구 시절
경남고를 졸업한 뒤 롯데 자이언츠의 고졸 우선 지명을 받았으나 1999년 계약금 90만 달러의 조건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고 2002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100걸 중 60위에 랭크되었던 루키였으나 계속 마이너 리그를 전전하고 여러 팀으로 트레이드가 잦았답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에는 인종 차별주의자였던 프랭크 로빈슨 감독을 만나 기회를 잡지 못했고, 유격수와 충돌하며 오른손 손목 골절상을 당하는 등의 불운이 겹쳐 단 한 번도 MLB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귀국했다. 마이너 리그 통산 166경기에 등판해 56승 42패,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답니다.

 

 

한국 프로야구 시절
귀향 후 2007년 3월 23일, 해외파 특별 지명 때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2008년에 12승으로 호투하며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팀 선발진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 2009년 6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와 7월 4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7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 연속 완봉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답니다.

3연속으로 완봉승을 달성한 사례는 1995년 OB 투수 김상진 이래 14년 만이며, 이는 역대 KBO 리그 사상 최고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2연속으로도 2002년 9월 당시 두산 투수였던 빅터 콜 이래 7년 만이었다. 2011년 7월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회 1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하다가 박노민과 이대수에게 연속 1루타를 맞고 생애 첫 퍼펙트 게임 도전에 실패했다. 이후 가르시아에게 홈런까지 허용하며 완봉승 기회까지 날아갔지만 승리 투수가 됐다. 2015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4년 40억에 재계약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