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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 남편 직업 결혼 나이 고향 학교 어머니

센토스 2020. 8. 3. 14:58

가수 현숙이 조영구와 결혼할 뻔한 사연을 전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내 생애 마지막 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ㄷ바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현숙은 "예전에 조영구랑 결혼할 뻔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현숙은 "조영구가 김혜연과 친한데 가수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더라"며 "김혜연이 생각나는 사람은 정수라와 나였는데 정수라보다 내가 유하니까 날 추천했다"고 말했답니다.

 

 

현숙은 또 "조영구가 연락 와서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1년 안에 누군가를 소개해 주면 결혼 얘기를 안 꺼낸다고 했다. 정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현숙은 지금의 조영구 아내인 신재은을 소개해 줬다고. 그는 "지금 둘이서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가수 현숙은 누구???

전라북도 김제시 출생. 학창시절에 동네 장기자랑에 참여해서 이런저런 물품을 상으로 받아왔는데 이에 맛들려서 아예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중학교는 금성여중, 고등학교는 김제여고를 나왔는데, 중학생 시절 학생인 걸 속이려고 가발을 쓰고 노래자랑에 나갔다가 선생님[4]에게 걸려서 큰일날 뻔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중학교에 현재 현숙이 기증한 물품이 꽤 된다는 게 아이러니랍니당!!!

 

 

그녀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서울로 상경해서 가수가 될 방법을 모색했다. 후에 작곡가 임종수의 눈에 띄어서 가수가 되었답니다.

 

 

가수가 된 이후에는 1978년 <정답게 둘이서>, 1979년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1980년 <정말로>, 1982년 <포장마차> 등을 히트치면서 4년 연속으로 10대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말로>는 그녀의 매니저인 김상범이 작사해 줬다빈다.

 

 

안티가 없기로 소문난 연예인인데, 그 이유는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신 효녀였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와병중이신 어머니를 돌아가실때까지 병수발을 혼자 도맡았었다. 현재도 노인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 목욕 트럭 등 관련사업에 기부도 엄청나게 많이하고 있는 중. 이덕에 효녀 가수가 현숙의 수식어가 되었으며, 공연 시작시 인사말도 "안녕하세요~ 효녀 가수 현숙입니다"로 정착됐답니다.

 

 

현역 최고령 연예인인 송해를 수양아버지로 모시고 있다. 실제로 2019년 말에 송해가 입원했을 때 병원에서 직접 수발을 들기도 했답니다. 고향인 전라북도 김제시 행사에 자주 모습을 보이며, 개런티를 받으면 지역사회에 기부를 해 사실상 노개런티로 행사를 뛴다고 한다

 

이 덕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제 지평선 축제의 주요무대인 벽골제에 현숙 효녀비가 세워졌답니다. 특유의 콧소리는 여러 연예인들의 성대모사 소재로 이용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