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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부인 나이 이혼 이정심 직업 결혼 아들

센토스 2020. 7. 15. 01:26

송대관이 돈을 선뜻 빌려준 김수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트로트의 제왕 송대관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송대관이 등장하자 김수미는 “송대관 아내인 이정심 씨와 친구다. 처음 만났을 때 내 팬이라고 해서 친구가 됐다”며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송대관은 “2009년에 아내가 부동산 사업을 해보겠다며 200억이라는 큰 돈을 투자해 땅을 샀다. 그런데 생각처럼 잘 안됐다. 결국 부동산이 은행에 압류됐다"며 "아내가 김수미와 워낙 친하니까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니까 마음이 여린 김수미가 당시 딸 결혼 자금을 아내에게 주면서 빨리 갚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은행만 풀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기에 줬다. 딸 결혼식 한달 반 전이었다. 땅이 넘어간다는 말에 내 딸 결혼식보다 더 급했다"며 "근데 그 돈마저 은행에 가기 전에 사기당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송대관은 "김수미가 정말 여장부다. 오히려 자기가 돈 빌려주고도 마음 아파했다. 김수미는 정말 큰 사람인 거 같다"며 "김수미한테 큰 짐이 돼서 마음속으로 많이 울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가수 송대관 누구 프로필 이력

그가 가수가 된 계기는 전북 전주 집에서 나와 기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중에 김상희의 남편인 류훈근씨의 소개를 받아 KBS방송국에 들어가서 트로트 가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때부터 가수로서 데뷔를 시작했다고 한답니다.

 

 

태진아와는 라이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며, 같이 잇몸약 광고에도 출연했다. 토크쇼에 출연하면 서로 까기 바쁘다. 예를 들어, 송대관 씨 曰 "태진아는 스타킹 신은 여자 후배한테 더 잘해준다" 이런 식이랍니다.

 

 

그렇지만 이건 기믹일 뿐이고, 실제로는 둘이 상당히 친해서 서로 상대방에게 자가용을 빌리기도 하고 송대관이 어느 쇼프로그램에서는 최고급 양복을 입고 나와서는 "이 옷은 오늘 무대를 위해서 태진아가 빌려준 정장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터넷에서는 송대관과 태진아처럼 겉으로는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이인 사람들에게 'X진아-X대관'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한다.

 

 

데뷔하고도 한동안 무명 생활을 전전하다 1975년에 낸 신곡 해뜰날이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았고 온갖 상을 휩쓸면서 그해 가수왕까지 석권했다. 이에 대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는 "그래 노래는 이렇게 신이 나야지!"하며 좋아했다는 카더라가 돌았답니다. 또 실제로 그 시절 수도권의 공군 모 헌병부대에서는 마치 군가마냥 하루 종일 해뜰날만 틀어댄 적도 있다고 한다.

 

 

그 후 돌연 미국으로 이민하여 한동안 브라운관에 나타나지 않다가, 1989년, <혼자랍니다>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하였고,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많은 히트곡을 연이어 뻥뻥 터뜨리며 현철, 태진아, 설운도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올라섰답니다.

 

 

재밌는 점은 네 사람이 각각 호남, 영남, 호서 지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라는 점이다. 태진아는 충청도, 송대관은 전라도, 설운도와 현철은 경상도. 또 하나의 특이사항으로는 트로트 4대 천왕 중 유일하게 예명을 안 쓰고 있다는 점이랍니다. 이후 1998년 <네박자>, 2003년 <유행가> 등도 히트시키며 최고의 트로트 가수임을 입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