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추석특선영화 편성표 명량 표적 레옹,kbs mbc sbs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상파 채널에서 다채로운 추석 특선영화를 마련했다고 합니당! 명작 '레옹'부터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들까지. 골라 보는 재미가 쏠솔한 추석 특선영화 라인업을 정리해봤습니당!

 

 

 

 

 

 

 

■ '표적' : 25일(금) 23:00 KBS 2TV

창 감독의 2014년작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36시간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다룬다. 류승룡,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한다. 누명을 쓰고 쫓기는 한 남자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의사,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가 스릴감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 '레옹' : 26일(토) 00:35 KBS 1TV

영화계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의 '레옹'이 추석을 맞아 안방극장에서 방영된다. 킬러 레옹(장 르노 분)과 소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분)의 호흡으로도 유명한 영화 '레옹'은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 아이유가 재해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라는 레옹의 대사가 유명하다.

 

■ '관상' : 26일(토) 00:45 SBS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 충무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관상'은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 덕에 지난 2013년 개봉 당시 913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 '아메리칸 셰프' : 27일(일) 23:50 KBS 1TV

영화 '아메리칸 셰프'는 일류 레스토랑 셰프에서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한 칼 캐스퍼의 이야기를 다룬다. 올 상반기 예능을 장악한 셰프들의 활약상 못지않은 재미가 가득하다. 소원했던 아들과의 관계는 물론 틀어졌던 아내와의 관계도 회복하는 칼 캐스퍼의 모습은 감동까지 선사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식욕을 자극하는 장면이 많으니, 야식은 필수!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28일(월) 20:40 SBS

액션 어드벤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이 혼란에 빠지자, 이를 찾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무리의 대격전을 다룬다. 김남길, 손예진, 이경영,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베테랑'의 주역 유해진, 오달수도 출연해 폭소를 유발한다.

 

■ '명량' : 29일(화) 20:30 KBS 2TV

1,761만 관객을 동원한 2014년 최고 흥행작 '명량'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전쟁을 다룬다.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역으로 열연했고, 류승룡, 조진웅, 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 '비긴 어게인' : 29일(화) 23:10 MBC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만든 또 다른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도 방송된다. 특별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더빙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잘 나가던 음반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 분)과 싱어송라이터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뉴욕을 스튜디오 삼아 음반을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2014년 개봉 당시 OST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 과연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의 목소리의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