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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무조사 추징금
센토스
2015. 9. 1. 17:03
한미약품이 국세청으로부터 357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수준으로, 올해 제약사들이 징수받은 추징금 중 최대 규모라고 하네영!
2015년 9월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357억40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추징금 규모는 한미약품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대비 6.07% 수준으로,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을 소폭 웃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45억원, 매출액은 7613억원이었다고 하네요!
이번 추징금은 지난 4월 국세청이 2011년 이후 4년 만에 한미약품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올 들어 과세당국이 잇따라 제약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며 안국약품(57억원), 셀트리온제약(100억원), 유유제약(71억원) 등에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한미약품의 추징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기 세무조사로 법인세 관련 추징 외에 별다른 이슈는 없었으며, 납부기한인 오는 30일까지 해당 부과금액을 납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