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딸 인스타 최윤서 나이,최수종 아들딸 최민서 학교
배우 하희라가 자녀들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하희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뒷모습만 봐도 든든해~ 어느새 아들은 아빠보다 더 커졌고 엄마 짐도 들어주고, 딸은 엄마랑 옷도 같이 입고 요리 만들어 준다고 장도 보고"라는 글을 게재했답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시간이 너무 느린 것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사랑해 #듬직한 아들 #착한 딸 #소중한 일상 #보고만 있어도 좋아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하희라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들, 딸의 어릴 적 모습과 현재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과거사진에서 하희라의 자녀는 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 엄마와 아빠를 똑닮은 모습, 빨간색의 스커트와 멜빵바지로 맞춰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함께 장을 본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이다. 뒷모습만 봐도 느껴지는 훈훈함과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 하희라는 누구?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으로 청소년 드라마 '고교생일기'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1980년대 중후반의 하이틴 스타이기도 하다. 1993년 동료 배우 최수종과 결혼했고,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귀화했다. 그전에는 국적이 대만이라 해외 로케이션을 가게 되면 비자 문제 등으로 절차가 복잡해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답니다.
채시라와는 동국대학교 동문이라서 친하다. 단 전공과 나이는 다르다. 하희라는 교육학과, 채시라는 연극영화과. 나이는 하희라가 1살 어리답니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어렸을 때 중국어를 했던 기억이 나지만 지금은 잘 못 한다. 그냥 내 이름만 말할 줄 안다"며 "내 중국 이름은 '하시로우'다"라고 밝혔다. 하희라의 한자이름인 夏希羅의 중국어 발음은 샤시뤄(Xia Xiluo)로 하시로우와는 차이가 있는데, 하시로우란 이름은 객가어 발음으로 추정된답니다.
한때 드라마 쩐의 전쟁 때문에 하이에나를 대신하여 기회주의자를 얕잡아 이르는 말로 쓰였다. 본인도 이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별 말은 하지 않았답니다.
어린 시절에는 중국어를 약간 구사했으나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일반 한국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현재는 중국어를 거의 하지 못한다고 한다. 최근, 최수종이 방송에 나올 때마다 하희라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