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전원주 나이 결혼 부인 아내 고향 와이프 집안
가수 조문근이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조문근은 MBN ‘보이스트롯’에 등장해 다양한 곡을 선보이면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고 있답니다.
2020년 8월 21일 방송된 데스매치에서 양금석을 꺾으며 4라운드까지 진출하는 등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그는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젬배소년으로 통한 바 있다. 조문근은 “‘보이스트롯’은 트로트 장르로 싸우자는 게 아니라 놀자는 것이라서 좋다”며 “또 다른 조문근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 그는 “밴드를 하면서 공연은 많이 했지만, TV에는 얼굴을 비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열심히 계속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를 본 출연자들은 “유해진, 박지성 닮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이상인은 전원주에게 “혹시 손주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슈스케’ 시즌1에서 서인국에게 아쉽게 1위 자리를 넘겨주며 준우승을 차지한 그는 지난해 4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아내의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최근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에도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지난 2019년 4월 조문근 결혼
Mnet '슈퍼스타K1'(이하 '슈스케1') 준우승에 빛나는 가수 조문근(34)이 결혼한다. 조문근은 오늘(21일) 오후 12시 10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스칼라티움 상암월드컵점에서 4세 연하의 뷰티업계 종사자 신부 신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문근은 신부와 지난 2016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 6개월여의 열애 끝에 드디어 오늘, 화촉을 밝히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조문근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일락이 맡으며, 축가는 조문근 밴드(조문근, 이홍휴, 이재하)와 조문근과 함께 '슈스케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정선국이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한단비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잠을 못 자고 떨린다고 해서 같이 밤을 새웠다. 물론 마지막 1시간은 잠들었다. 공연 100번 하는 것보다, 1만 명 넘는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라며 긴장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두 사람의 애칭은 '밍밍이'와 '뭉뭉이'다. 이에 대해 조문근은 "와이프가 간을 밍밍하게 해서 '밍밍이'라는 별명을 붙였다"라며 장난기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드레스를 입은 신부 얘기가 나오자 "'세상에 이런 아름다움이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엘프 같았다"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다투지는 않았느냐'라는 질문에는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 오히려 결혼 준비보다 신혼여행 계획 짤 때, 다툼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조문근은 "우리 작은 거부터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자"라며 신부에게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와이프 편에서 듬직한 남편이 되고 싶다"라며 남편으로서의 믿음직한 각오를 전했다.
결혼 후 가수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항상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끝으로 조문근은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이 기운을 받아 음악으로 여러분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진심으로축하해준 팬들까지 살뜰히 챙겼다.
조문근은 결혼식 후 신부와 유럽으로 한 달여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와서는 올여름을 목표로 한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슈퍼스타K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조문근은 이듬해 첫 번째 EP 앨범 '길 잃은 고양이'로 가요계 전격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조문근밴드를 결성하며 새로이 변모, 지난 1월에는 EP 앨범 '디스 이즈 파라다이스(This is Paradise)'를 발매하며 전격 컴백했다. 이 밖에 공연, 방송 등 전방위 활약 중인 상황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