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깔끼단 에티오티아 신부,남편 유준상 및 시아버지 다시보기
10월 14일 오전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에티오피아(에디오피타) 신부 깔끼단 2부'가 방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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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bs.co.kr/1tv/sisa/human/view/vod/index.html
태양이 내리 쬐는 아프리카, '커피의 나라'라 불리는 에티오피아.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 한 교회에서 기도를 마치고 나온 에티오피아 처녀 깔끼단(22)씨. 거짓말처럼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당!
힘들었던 뇌종양 수술을 마친 유준상(32)씨라고 하네요!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고자 에티오피아로 떠났고, 그리고 그 곳에서 운명의 여인, 깔끼단을 만났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한 준상씨와 깔끼단. 둘만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덜커덕 아이가 생겨버렸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유준상 씨는 에티오피아를 떠났다고 하네요!
그로부터 2년 후, 깔끼단은 한국인 유준상 씨의 아내로 9개월 딸 '그래'의 엄마로, 딸기 농사 짓는 시댁의 별난 며느리로 '사랑과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 씨의 아버지 유해중 씨는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겠다고 했던 때를 떠올렸습니다!
유해중 씨는 "어느날 갑자기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내 생각은 그렇지만 본인이 좋다는데 어떡하겠냐. 아들이 원망스러워서 속으로 많이 울었다"며 아들을 향해 "결혼한 이상 가정에 어떠한 불화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며 당부했다고 하네요! 이디오피아라는 나라는 정말 먼곳인데 대단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