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경찰 증원 연기 및 계획,대통령 대선공약 파기 가능성
박근혜 정부가 내세웠던 대선 공약 '경찰관 2만명 증원' 계획이 전격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반면 경찰 고위직 자리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네영 ㅠㅠ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경찰 인력의 대대적인 증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경찰 치안 복지와 사회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5년 임기 동안 경찰 '2만 명'가량을 증원하겠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경찰 1인당 담당 인구가 선진국 경찰에 비해 많다는 점과 업무량이 상당히 과중하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2013년 하반기부터 이 공약을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 연말까지 순경 공채를 거친 경찰관 1만1000명을 더 뽑을 계획이라고 합니당! 그런데 절반가량 진행된 이 증원 계획이 전격 연기됐다. 예산문제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19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찰 고위직은 오히려 늘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서장급인 총경 자리는 기존보다 9명으로, 그보다 한 단계 높은 경무관 자리는 3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찰청은 늘어나는 경무관과 총경 각 한 자리를 과학수사센터에 배정해 조직을 국장급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라고 하네영 ㅠㅠ
총경급인 과학수사센터장을 경무관급인 과학수사관리관으로 격상, 과학수사관리관 밑에 총경급인 과학수사담당관과 범죄분석담당관을 둔다. 또 다른 경무관은 제주지방경찰청에 배정해 차장을 신설하고 나머지 한 자리는 강원 또는 충북지방경찰청에 배정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하네요!
한편 이 같은 소식에 경찰시험 준비생들은 허탈해하고 있다고 합니당 ㅠㅠ 정부가 갑작스레 경찰 증원을 연기하기로 하면서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당! 한 경찰공무원 준비생은 "경찰 증원 연기 내용은 미리 알려야 하는 게 순서 아니냐"며 "특히 경찰 고위직은 늘리면서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찰 증원 계획을 미룬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