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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재근 왕립학교 벨기에 시절 및 집 위치

센토스 2015. 10. 31. 08:38

나혼자산다' 황재근이 힘든 유학시절부터 빚독촉에 시달리는 현재의 모습까지 가감 없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화려한 모습 속에 감춰졌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것 같네용!

 

 

 

 

황재근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유학 시절 '영어하면 목소리 두 톤 더 올라가'

 

황재근, 메이크업도 꼼꼼히~ 수염은 목공풀로! '고정'

집 공개 동영상(위치 어디는 강남으로 보여집니다)

 

10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29회에서는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습니다! 작은 오피스텔에서 거주 중인 황재근은 혼자 산지는 20년 됐다며 대학 진학하면서부터 혼자 지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집이 생각보다 단출하다는 말에 "브랜드 할 때 돈을 다 써서 집에 투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황재근은 "케이블에서 서바이벌 방송에 출연한 이후로 남성복 브랜드로 처음 시작했는데, 준비 기간에 일을 닥치는 대로 다 했다. 그걸로 부족하니까 대출을 받았다. (상황이) 썩 좋지는 않았다. 오디션 상금 역시 브랜드에 다 투자했다. 해외 패션 박람회에 갔지만, 생각만큼 큰 성과는 없었다"며 빚독촉에 시달리는 이유를 털어놨습니당!

 

아울러 복면가왕 가면 제작 의뢰를 받았을 당시만 해도 제작비가 없어 지인들에게 돈을 꿔 만었다고 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밝은 모습을 보였던 황재근은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시절 이야기가 나오자 감정에 복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좋은 기억은 없다. 유학시절 안 좋은 기억뿐"이라며 "해마다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비자 문제에 그다음 해에는 아프고 지금도 몸이 많이 안 좋다. 3학년 때는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한국에 갔더니 장례식이 이미 다 끝났더라. 비행기 표 살 돈을 구하느라 늦었다. 집은 그대로인데 엄마는 없고 사진만 있는 게 너무 슬펐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련 속에서도 황재근은 미래를 꿈꿨다. "디자이너로서 아주 유명한 것도 아니고 많이 팔리는 옷을 만들지 않더라도 디자인에 자부심이 있다"라며 "죽을 만큼 힘들 게 공부할 때를 생각하면 못할 게 없고 패션디자이너로 일어나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게 삶의 원동력이다"라고 고백을 해서 눈길을 끌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