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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교수 강동대 학력 대학 고향 출생지 프로필 경력

센토스 2020. 8. 14. 22:42

 ‘히든싱어6’ 가수 김원준, 나이 잊은 동안 외모와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따뜻한 제자 사랑 역시 그의 인간미를 엿보게 했다. 8월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는 MC 전현무 진행 아래 두 번째 라인업 원조 가수 김원준 나이, 노래, 아내, 딸 등 가족사, 게스트 라포엠(박기훈 유채훈 정민성 최성훈) 출연 아래 다양한 김원준 모창능력자 대결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첫 미션은 ‘너 없는 동안’ 미션이었다. 김원준은 2번 방에 있었지만 많은 게스트들, 방청객이 무려 2번 방에 18표를 던졌다. 누구도 진짜 김원준의 목소리를 맞히지 못했다. 김원준은 “좀 충격이다”라고 말했고, 코요태 신지 역시 김원준 팬클럽 출신으로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1라운드 탈락자는 6번으로 그는 아이돌 에이프린스 출신이었다.

 

 

2라운드 미션곡은 ‘모두 잠든 후에’였다. 진짜 김원준은 5번에 숨어 있었다. 모창능력자들의 모창 실력이 워낙 뛰어나 김원준을 가려내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 김원준이 결국 우승을 거둘 확률이 희박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번엔 3번이 탈락했다.

2라운드 모창능력자 중 임규형 씨는 김원준 학교 제자였다. 그는 “임규형 군은 ‘쇼’ 모창이 똑같다. 제자를 만나 기분 좋다”라며 그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특히 이날 임규형 씨는 경제적 사정으로 음악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서, 김원준 교수의 말을 듣고 음악을 지속하고 있다며 눈물을 쏟았다. 김원준 역시 눈물을 쏟으며 “음악은 우열이 아니라 다름뿐인 것 같다. 임규형 님만의 음악이 있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좋아해줄 날이 올 것”이라고 격려했답니다.

 

이어 ‘언제나’ ‘쇼’ ‘모두 잠든 후에’ 등 다양한 김원준 히트곡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김원준 나이 1973년생으로 48세입니다.

 

 

** 김원준의 세간 평가
비주얼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리고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김원준은 아이돌로 통하던 시절부터 작사작곡을 해 온 싱어송라이터며 다른 가수들 곡도 종종 쓴다. 참고로 데뷔곡인 '모두 잠든 후에'부터 자신의 대부분의 곡이 자작곡이다.

 

 

김원준은 무려 300곡이 넘는 자작곡을 남기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였답ㄴ다. 현재 4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30대 같은 외모의 대표적인 사기 동안 캐릭터의 소유자입니다.

 

한 방송에서 배기성이 김원준에게 동안 비결에 대해 묻자, "하루 세끼 다 챙겨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했다.  90년대 초반에는 TV예능에서 영화 패러디 극을 자주 찍었다. (그 당시 국내 예능의 트랜드였다.) 이영자와 출연했던 '보디가드' 패러디 극은 이를 보고 자란 세대에게는 꽤 유명하고, 이경규와 '지존무상' 패러디도 한 적 있다. 심지어 여기선 엉터리 광동어로 '모두 잠든 후에'를 부르기까지 한답니다.

 

 

비트매니아 IIDX나 BMS 플레이어인지 과거 게임 매장에 비트콘을 사러 갔다가 예약이 걸려있는 물건을 따블을 불러서 가져왔다는 썰도 있답니다. 코요태와의 인연이 상당한데, 보컬 신지가 김원준 팬클럽의 인천지부 회장이었다고 한다. 신지가 불후의 명곡 김원준 편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공식 인증하기도 했는데, 팬클럽 시절부터 서로 익히 아는 사이인지 김원준이 신지의 본명인 지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데뷔 초 일간 신문에 연재된 어린시절 회고를 보면 사실 의외로 굉장히 우울하다고 한다. 김원준의 유아기 때 놀이 상대는 오로지 강아지와 자전거였으며, 말도 없고 사람 살이 몸에 닿기만 해도 깜짝 놀랄 정도로 소심해서 주위 사람들이 자폐증 걱정까지 했다고 한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가 무척 엄하게 키웠다니... 그의 아버지가 용산구에서 개인병원을 하던 시절, 동네 수준이 좋지 않다고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 하게 했으며 걸어서도 갈 수 있는 몇 분 거리 유치원까지 자가용으로 통학시킬 정도였다. 또 아버지 눈에 나는 행동을 하면 병원의 지하방에 감금당하기도 했다. 수술실 바로 옆에 있어서 어린아이에겐 음침하고 무서운 그 지하방에 12시간이나 감금된 적도 있었다고 한답니다.

이런 가정교육과 소심한 성격은 초등학교 진학 후에도 계속되어서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면 같이 놀았던 친구나 추억이 전혀 없다고... 중학생 즈음에야 겨우 외향적으로 변했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