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타이거즈 오승환 메이저리그(mlb) 도전 거취 및 일본성적

한신 유니폼을 입고 2년간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돌부처’ 오승환(33)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2015년 오승환 일본성적

2승 3패 41세이브 9홀드 4블론

방어율 2.73 69.1이닝 66탈삼진

 

 

한신의 2015시즌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하네요!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는 10월 1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승환 선수는 이제 일본에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쪽에 비중을 두고 알아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한국프로야구 최고 소방수였던 오승환은 지난 2시즌 동안 일본무대에서도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64경기(66.2이닝)에 등판해 2승4패39세이브, 방어율 1.76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습니다.

 

2015년에도 63경기(69.1이닝)에서 2승3패41세이브, 방어율 2.73으로 리그 세이브왕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상으로 시즌 말미 엔트리에서 빠졌음에도 야쿠르트 토니 바넷과 함께 공동 세이브왕에 오르는 한편 일본프로야구 역대 외국인선수 최다 세이브 타이기록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오승환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시즌이 끝나지 않아 진로에 대해 언급을 자제해왔다.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한신이 12일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제1스테이지 3차전에서 요미우리에 패해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이 좌절됨에 따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한다는 계획을 속 시원히 밝힐 수 있게 됐습니다!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는 것은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 기회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솔직히 힘들어 보이지만 도전한다면 응원을 해야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