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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농구 2015 KBL 드래프트 결과! 농구선수 문성곤 키 및 삼일상고 송교창 본문
고려대학교 포워드 문성곤(22·196cm)이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안양 KGC에 지명됐다고 합니다!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를 모은 송교창(19·200cm)은 전체 3순위로 전주 KCC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네용^^
** 농구선수 문성곤 프로필
나이 - 23세(1993년생)
키(신장) - 193cm, 포지션 - 포워드
학력 - 고려대학교 재학
아래는 삼일상고 송교창 하이라이트 동영상!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0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시즌 우승, 준우승팀인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를 제외한 8개팀이 동일확률로(12.5%) 1~4순위까지 추첨을 한 뒤 나머지 4개팀은 정규리그 성적 상위 팀부터 하위 팀 순으로 10%, 20%, 30%, 4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를 정했다고 합니당!
추첨 결과 1순위의 행운을 안은 팀은 KGC였다. 단상에 올라선 KGC 김승기 감독 대행은 망설임없이 문성곤의 이름을 호명했다. 문성곤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거론되던 선수다. 196cm의 큰 키에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정확한 슛, 수비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즉시 전력으로 꼽힌다고 합니당!
중고등학교 때부터 장신슈터로 불렸으며, 속공 찬스에서 시원스레 덩크슛을 터뜨릴 만큼 탄력도 좋다. 2013년 처음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됐고 올 9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농구선수권에도 출전하는 등 기량을 인정받았다. 문성곤은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로는 대인방어능력에 지역방어 능력까지 일취월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성곤은 지명 직후 "나를 지명해준 KGC에게 감사하다. 안양 KGC, 더 나아가 국가대표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고 합니다!
2순위의 지명권을 얻은 팀은 인천 전자랜드였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경희대학교 포워드 한희원(195cm)을 호명했다. 한희원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문성곤의 '1순위론'을 견제할만한 재능으로 평가받던 선수다. 슈팅 능력은 문성곤보다도 더 정교하다는 견해도 있다. 특히 경희대의 '에이스'로 중요한 순간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클러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전자랜드는 이미 유니폼에 한희원의 이름을 새겨 준비할 정도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강한 애착을 보였습니다!
한희원은 지명 직후 "정말 기분이 좋다. 유니폼까지 챙겨주셔서 더 좋다. 앞으로 전자랜드하면 한희원이라는 이름을 떠올릴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3순위 지명권을 얻은 KCC는 삼일상고에 재학중인 송교창을 지명했다. 송교창은 대학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프로에 뛰어들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선수다. 200cm의 사이즈에 탄력을 갖추고 있고, 정확한 슈팅 능력까지 겸비해 이번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이 예상되던 선수라고 합니다!
송교창은 2004년 이항범(모비스, 2라운드 4순위), 2005년 한상웅(SK, 1라운드 3순위), 2011년 이우균, 2012년 양준영, 2013년 이승배(이상 2군 드래프트)에 이어 KBL 통산 4번째로 고졸출신 드래프티가 됐습니당!
송교창의 연관 검색어에는 '고려대 16학번 진학 스카웃, 프로 선수 지명' 등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프로로 진출하게 됐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