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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콩쿨 결과 발표 및 결선 우승 본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나이 22세(1994년생), 고향 - 서울
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재학
쇼팽 콩쿠르 2015 조성진 뉴스 동영상!
조성진 쇼팽결선결과
2015년 동영상은 없고 2014년 동영상이 유튜브에 있네용!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17회쇼팽국제콩쿨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폴란드 음악가인 프레데릭 쇼팽을 기려 1927년 시작된 쇼팽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대회라고 하네요!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5년에 한 번씩 열리고 16세에서 30세까지의 젊은 연주자들이 쇼팽의 곡만으로 실력을 겨룬다고 하네요! 올해는 예선에 참가한 27개국, 160명 가운데 20개국, 78명이 본선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조성진을 비롯해 3차에 걸친 경연을 통과한 8개국, 10명이 결선에서 경쟁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오른 조성진은 지난 18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가장 먼저 결선 연주를 마쳤다고 합니다!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결선에 진출한 것은 2005년 임동민, 임동혁, 손열음 이후 10년 만이었다고 하네요!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임동민, 임동혁 형제의 공동 3위였다고 합니다!
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병행했고, 피아니스트 신수정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와 박숙련 순천대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11세이던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당!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서울시향과 수차례 협연했고,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러시아내셔널 오케스트라,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베를린방송교향악단, 뮌헨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를 사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콩쿠르 입상자들은 21∼23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를 한 뒤 내년 초까지 유럽과 아시아를 돌며 연주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내년 2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팽 콩쿠르 우승자와 입상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갈라 콘서트가 국내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