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시럽

장기하 강친(강한친구들) 경호원 폭행 논란 사건 및 대표 사과문,콘서트 진행요원 알바 본문

연예계정보/가수

장기하 강친(강한친구들) 경호원 폭행 논란 사건 및 대표 사과문,콘서트 진행요원 알바

센토스 2015. 7. 27. 07:53

경호업체 강한친구들의 직원이 장기하를 폭행한 가운데 공식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같이 알아보죵!

 

 

 

 

** 장기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안산엠밸리록페스티벌에서 제가 겪은 일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위로를 보내주셨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저는 다치지 않고 잘 있습니다!

 

경호업체 "강한 친구들" 대표님과 저를 끌어내셨던 가드 분을 모시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로큰롤 공연 관람 문화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십사 부탁드렸고, 그 점에 대해 두 분 다 충분히 납득해 주셨습니다.

 

저에 대한 사과 역시 충분히 해 주셨습니다. 업체 차원에서 공식 사과문을 보내주셨고 저도 그 사과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뮤지션이자 관객으로서, 저는 흥이 넘치면서도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주신 멋진 관객 여러분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 모두들 재차 삼차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다치지 마세요! 그리고 부디 경호업체 분들의 업무가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도 알아주시고, 서로 웃으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보내 주신 걱정과 위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자, 저는 이제 페스티벌을 마저 즐기러 가겠습니다! 로큰롤!

 

장기하 인스타그램 아이디 주소

https://instagram.com/kihachang/

  

2015년 7월 26일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AMC는 트위터에 "경호업체 강한친구들 대표님께서 사과문을 보내주셨다. 오늘 저녁 장기하씨의 트위터를 보시고 많은 염려와 위로를 보내주신 분들을 위해 공유한다"며 사과문 전문을 게재했습니다!

 

이전에 장기하는 트위터에 "방금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서 모터헤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저를 발견한 분들이 반가운 마음에 저를 들어올렸다. 이를 본 가드 분께서 제 아티스트 팔찌를 끊고 욕설을 한 뒤 제 뒷목을 잡아 공연장 밖으로 끌어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강한친구들의 채규칠 대표는 "금일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현장에서 뮤지션 장기하씨가 겪으신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기하 씨가 언급하신 상황이 벌어진 건 변명의 여지없이 저희 담당자의 과민한 대응이었음를 인정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직후 장기하씨의 문제제기를 접하고 해당 직원과 제가 장기하씨를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며 "다행히 장기하씨는 본인이 겪은 지극히 불쾌한 상황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히시고 록페스티벌의 관객분들에 대한 저희의 과잉대응에 대해 차분히 지적을 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장기하씨가 겪으셨을 심적, 육체적 타격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황당한 사건이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