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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화산폭발 여행계획 취소 및 공항 폐쇄

센토스 2015. 11. 4. 19:18

인도네시아 교통 당국은 2015년 11월 4일 휴양지 발리섬 인근에 있는 롬복섬의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를 분출함에 따라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화산폭발 동영상

 

당국은 전날 늦게 린자니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 구름 때문에 응우라라이 공항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켰는데 이를 5일 오전 8시45분(현지시각)까지 연장했다고 하네용! 발리 공항의 율피아디는 "린자니 화산에서 공항 쪽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화산재가 시야를 가려 항공기 운항에 부적합 상황이 됐다"며 이날에만 국제선 59편을 포함해 106편이 운항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버진항공과 제트스타는 이미 2일 발리섬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고 합니당! 지난 7월 관광 성수기 때도 자바섬 동부의 라웅 화산 분화로 발리 공항이 여러 차례 폐쇄되면서 관광객 수천 명의 발이 묶인 바가 있습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130개의 활화산이 있으며 이들 분화 활동으로 자주 항공 교통이 막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발리로 여행계획을 잡은 분들은 취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