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시럽
시리아 난민 꼬마 아버지 사진,3살 에이란 쿠르디 가족 참극 및 추모 본문
계속되는 시리아 내전에 따른 난민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3살 꼬마 에이란(아일란) 쿠르디 군의 죽음이 세계인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꼬마 난민의 주검...유럽의 씁쓸한 민낯
영국 BBC방송은 2015년 9월 3일(현지시간) 시리아를 떠나기 위해 난민선에 오른 한 가족의 일화를 전했다고 합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압둘라 쿠르디는 난민선을 타고 그리스 코스섬으로 향하던 중 터키 해안에서 선박이 전복되면서 두 아들 아일란(3)과 가립(5), 그리고 아내 리한(35)을 잃고 홀로 남겨졌다고 하네요!
압둘라 가족은 지난 6월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고자 했으나 후원요청을 거부당했고 결국 난민선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간 영국은 난민 지원 정책을 반대해왔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번 소식을 접한 후 "마음이 심하게 움직였다"며 "영국은 도덕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AFP통신은 밝혔다고 하네요!
그는 구체적인 난민 지원 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영국 언론들은 정부가 더 많은 난민을 수용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리아 난민들이 어떤 상황을 겪게 될지 지켜보죵!!! 쿠르디의 죽음을 애도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