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시럽
북한 무인기 조작 자작극 루머 및 군사분계점 침범 본문
군이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진행되던 지난 2015년 8월 22~24일 비무장지대(DMZ)를 넘나들던 북한 무인정찰기를 탐지하고도 놓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당 ㅠㅠ
2015년 9월 2일 뉴스 동영상!
ytn - 휴전선 넘은 북한 무인기 놓쳤나 안 쐈나?
9월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 무인정찰기는 중동부전선의 군사분계선(MDL)을 여러 차례 넘어 철책 경계 부대인 GOP(일반전초) 상공까지 비행했다고 합니다! 이 무인기는 22일 오전 11시 59분에 우리 군 레이더에 처음 포착된 데 이어 오후 6시에도 포착됐다고 하네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시작을 불과 30분 앞두고도 무인기를 띄운 것이라고 합니다! 이 무인기는 24일까지 비행하면서 하루에 1~2번씩 MDL을 침범했다고 합니다! 북한군은 중동부전선 DMZ 인근의 우리 군 병력과 장비 이동 움직임을 정찰할 목적으로 무인정찰기를 띄운 것으로 분석됐다고 하네요! 기종이 '방현-Ⅱ'로 추정되는 이 무인기는 우리 군 저고도탐지레이더와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군은 북한의 무인기를 포착하자 육군의 코브라(AH-1S) 공격 헬기와 공군의 KF-16, F-15K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으나 실제로 공격을 하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당시 1.5~1.8㎞ 상공에 구름이 껴 있어서 육안 식별이 어려웠다"며 "레이더에서 탐지와 소실을 반복함에 따라 타격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무인기는 우리 헬기와 전투기가 출동하자 북쪽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이 북한의 무인기를 탐지하고도 놓치자 북한의 교묘한 도발에 사실상 끌려다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은 사흘 동안 하루에 1~2번씩 같은 지역에서 무인정찰기가 MDL을 침범했지만 결국 육안 관측을 못해 사격을 못했다. 또 북한의 소형 무인기가 스텔스형도 아니고 같은 지역에서 일정하게 비행했는데도 조종사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는 군의 설명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 것입니다!
군이 북한의 소형 무인기에 당한 것은 이번만이 아닙니당 ㅠㅠ 지난해 3월 24일 파주 봉일천 인근에서, 같은 달 31일에는 백령면 사곶동 인근에서 북한 무인기가 발견됐다. 삼척 하장면 인근에서도 북한 무인기를 찾아낸 바가 있습니다!
무인기의 연관 검색어에는 '조작, 자작극' 등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