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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무도 무한도전 박명수 문전박대 이유 본문
박명수와 사연 주인공이 아들을 위해 깜짝카메라를 직접 설계했다고 합니다! 8월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배달의무도 특집 2탄에서 박명수는 칠레 최남단 푼타 아레나스에 도착했습니다. 박명수는 사연 신청자인 윤재원 군을 속이기 위해 라면집을 운영하는 윤재원 군 아버지와 작당모의를 했다고 합니당 ㅋㅋㅋ
문전박대 당하는 명수! '일촉즉발의 깜짝카메라 대성공
윤재원 군 아버지는 "이따 우리 재원이가 들어온다. 그럼 박명수 씨는 아까처럼 뒤집어 쓰고 라면 먹는 척 해라. 아들이 '아빠 왜 부르셨어요?' 하면 박명수 씨는 '라면이 왜 이렇게 불고 맛이 왜 이렇습니까?'라고 해라. 아마 아들이 알게 되면서 놀랄 것이다"고 직접 깜짝카메라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아들이 도착한 후 계획은 즉시 실행됐는데 박명수는 윤재원 군 아버지에게 시비를 걸었고 윤재원 군 아버지는 "아까부터 저러더라"고 투덜거렸습니다. 그렇지만 박명수는 "김라면에 김치 없으면 어떻게 먹냐. 사장님 먹는 것이라도 줘라. 라면이 너무 짜다. 무슨 장사를 이렇게 하셔. 블로그하고 다르네. 인스턴트 라면이네."라고 거듭 심기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이를 듣던 윤재원 군 역시 박명수인줄은 알아보지 못한 채 화를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트집에 윤재원 군은 눈에서 레이저를 뽑았고, 박명수가 급기야 "에이 안 먹어"라며 카드를 내밀자 윤재원 군 아버지는 또 "무슨 여기 카드가 어디 있냐. 카드 긁는 것 없다. 다 현금이다"고 다시 다투고 맙니다!
결국 윤재원 군은 화를 참지 못한 채 밖으로 나가려고 했고, 박명수는 그런 윤재원 군의 뒤를 쫓아 "너 뭐라 그랬니!"라며 윤재원 군을 잡았습니다. 그제서야 박명수를 알아 본 윤재원 군은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진짜 몰랐다. 술 취한 분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던 것 같습니당 ㅋㅋㅋ 그런데 이유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