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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임산부 주작 루머 뇌병변 이수희 남편 결혼 허준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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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임산부 주작 루머 뇌병변 이수희 남편 결혼 허준영

센토스 2020. 8. 31. 11:06

결혼을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결혼을 허락해달라는 사연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뇌병변 여성이 시청자와 누리꾼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답니다. 2020년 7월 13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뇌병변 장애 1급을 가진 여자친구와 결혼을 허락해달라는 사연의 한 커플의 이야기가 소개됐답니다.

 

 

26살 동갑내기 커플인 이들은 SNS를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남자 가족 측의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 특히 여성의 장애가 2세에게 되물림 될 것에 대한 우려로 가족들의 반대가 완고한 상태라고. 이들의 사연이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답니다. 본인 가족들의 장애 사실 등을 털어놓으며 사연에 공감하거나 뇌성마비는 유전으로 인한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하며 이 커플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했답니다.

 

 

이에 사연의 주인공 이수희 씨가 직접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달아 응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수희 씨는 다름이 아니라 댓글 하나 하나 다읽고 있는데 너무 저에겐 빠짐 없이 도움이 되고 감사하고 맘이 따뜻해져 보다가 댓글을 달고 있답니니다. 먼저 정말 응원해주시고 격려 해주시고 조언 해주시는분들 댓글 하나하나 다 감사 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답니다.

 

이어 저희가 예전에 만났다가 다시 만난 사이 입니다 그래서 서로 안지는 4년이 되었고 서로 잊지 못해 다시 사귀고 있는 와중에 저희 태양이가 와줬습니다 정말 저에겐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라고 밝혔답니다. 또한 혹여나 안좋은걸 물려주게 될까봐 유전이 되는지도 알아보고 혹여나 또 다른 장애가 생길위험이 있나 알아보고 했지만 그럴위험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14주가 되었는데 너무너무 건강 하다고 합니다며 임신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더불어 남편쪽 부모님 반대도 당연 하다고 생각이 되고 귀한 자식을 제가 더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싶어 많은 생각도 하게 되었지만 제가 노력 하고 또 노력해서 꼭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려고 합니다.

앞으로 넘어갈 장애물이 수없이 많겠지만 남편 부모님과 남편에게 열심히 노력하고 아이에게도 부족하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