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넥센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동영상 및 마찰 말다툼 이유

오재원(두산)과 서건창(넥센)의 언쟁이 도화선이 되어 결국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고 합니당!

 

 

 

 

두산 넥센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오재원 베이스커버 논란)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listType=total&date=20151011&gameId=&teamCode=&playerId=&keyword=&id=157662&page=1

- 원인(이유)는 오재원의 저 나온 발 ㅠㅠ

 

두산은 11일 잠실야구장서 열린 넥센과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날에 이어 또 1점차 승리(3-2)를 거뒀다. 오재원 희생 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은 두산은 5전 3선승제로 치르는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거두며 NC와의 플레이오프까지 1승만 남겨뒀습니다!

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온 넥센은 2연패에 빠지며 궁지에 몰린 채 홈 목동에서의 3차전을 앞두게 됐다. 팽팽한 승부 속에 신경이 예민해진 탓인지 결국 그라운드에서의 언쟁이 벤치클리어링을 초래했습니당!

 

발단은 이렇다. 두산이 3-2 앞선 8회초 무사 1,2루에서 넥센 서건창은 두산 투수 함덕주로부터 3루수 앞 희생번트를 댔다. 1루로 돌진한 서건창은 3루수 허경민의 송구를 1루 커버에 들어간 2루수 오재원과 잠시 말다툼을 벌였다. 오재원이 베이스를 밟은 발을 뗀 후 1루를 지나친 서건창을 향해 어떤 말을 하자 서건창도 참지 않고 말로 응수했다고 합니다!

 

오재원의 왼발이 1루 베이스보다 앞에 있었고, 달려오는 서건창과의 큰 충돌의 위험도 없어 보였기 때문에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보는 팬들과 관계자들도 의아했습니다!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양팀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이 모두 뛰어나와 그라운드는 일촉즉발의 분위기에 휩싸였다. 다행히 상황은 곧 종료됐지만 큰 무대에서의 중압감에 따른 날카로운 신경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상황은 곧바로 종료됐다. 서건창과 오재원이 말싸움을 중단하면서 두 팀 선수들도 저마다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금방 속개됐다. 어떤 선수도 충돌은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