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윌머 플로레스 눈물 이유!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및 성적 국적

뉴욕 메츠의 젊은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는 2015년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 도중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윌머 플로레스 프로필!

포지션 - 내야수(2루수, 유격수)

키 - 191cm, 국적 - 베네주엘라

성적 - 타율 2할4푼9리 10홈런 40타점

 

 

2015년 윌머 플로레스 연봉

51만3천543달러

 

플로레스는 이날 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플로레스는 8회초 눈가가 젖은 채로 수비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섰고 모자를 벗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바로 트레이드 소식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플로레스는 이날 경기 7회말 자신이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메츠가 외야수 카를로스 고메즈를 영입하기 위해 투수 잭 휠러와 자신을 밀워키로 보내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7회말부터 수시로 클럽하우스를 드나든 플로레스는 9회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플로레스는 2007년 메츠와 계약해 입단했다. 장타력을 갖춘 유격수로 기대를 모은 플로레스는 2013년 8월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지난시즌에는 78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메츠는 플로레스의 성장세와 수비능력에 의문을 품고 지난 겨울 유격수를 물색했지만 영입에 실패했고 올시즌 플로레스에게 주전 유격수를 맡겼다. 메츠는 플로레스가 9년째 몸담고 있는 팀이었습니다!

 

플로레스의 눈물은 감동적인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밀워키가 토미존 수술을 받은 휠러의 몸상태에 의문을 제기했고 양팀의 협상은 결렬됐다고 합니다! 플로레스는 경기 종료 후 "트레이드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정말 슬펐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플로레스는 7회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소식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