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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광수 투수 연봉 및 나이 키 고향

센토스 2015. 7. 31. 10:23

KIA 타이거즈의 중간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광수(34)가 불펜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5년 야구선수 김광수 연봉

7000만원

 

나이 - 35살(1981년생), 키 - 182cm

고향(출생지) - 인천광역시

 

김광수는 2015년 7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2-4로 뒤진 7회초에 마운드에 올랐던 김광수는 7회말에 터진 백용환의 역전 3점 홈런과 마무리 투수 윤석민이 팀의 한 점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2경기 연속 구원승을 거뒀습니다!

 

두 점 차로 KIA가 끌려가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광수. 그는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정의윤을 유격수 병살로 잡아내면서 SK 타선을 잘 막아냈습니다!

 

이어 7회말 KIA 공격때 2사 1, 2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백용환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김광수의 승리 요건이 갖춰졌다. 그리고 김광수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이재원을 중견수 플라이,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윤석민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경기는 KIA의 5-4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김광수는 지난 29일 열린 SK전에서도 팀이 3-4로 뒤진 9회말에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9회말에 터진 브렛 필의 끝내기 역전타에 힘입어 구원승을 따냈다. 그리고 이날 SK전에서 구원승을 수확한 김광수는 2승(3홀드)째를 거두게 됐다.


29일까지 KIA 선발진이 평균자책점 4.53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이 부문 3위에 올라있는 반면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4.85로 6위에 머물러 있었다.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에서, 윤석민이 마무리에서 KIA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정작 불펜진에는 큰 신뢰를 보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후 한화를 거쳐 올해 KIA로 옮겨온 김광수가 KIA 불펜진에서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시선은 끝내기 홈런,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주인공들에게 쏠리고 있는 상황, 비록 짧은 이닝을 소화하는 중간 투수로 나서는 김광수는 팀의 실점 위기를 구해내면서 역전승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어느때보다 불펜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IA.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하는 김광수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