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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이전 부지 위치 삼각동 및 주소

센토스 2015. 10. 19. 10:10

1971년 광주 문흥동에 터를 잡은 광주교도소가 44년 만에 삼각동 신축건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용!

 

 

 

 

광주 삼각동 교도소 이전 부지 관련 뉴스 동영상!

 

전국 각 교도소 주소 및 위치 확인은 여기서

http://www.corrections.go.kr/HP/TCOR/cor_01/cor_1070.jsp

 

이에 따라 광주교도소 재소자 1900여명에 대한 이송작전이 10월 19일 펼쳐진다고 합니다! 문흥동과 삼각동 사이의 광주 도심 7㎞ 남짓에서 하루 동안 이뤄지는 재소자 대이동에는 광주와 전남·북 교도관들은 물론 경찰관과 군 장병까지 총동원된다고 하네요!


직업훈련 시설과 침구·의류, 주·부식,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교도소 물품은 이미 대부분 옮겨 놓았다. 미결수와 기결수 등으로 구분된 재소자들은 250∼300여 명씩 6∼7개조로 나눠 새 건물로 옮겨가게 된다고 하네요!

 

광주교도소 측은 1900여명의 재소자들의 새 건물로 입감시키는 데 최소한 한나절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2011년 서울 남부교소도(옛 영등포교도소) 사례를 참고해 치밀한 이송작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대상인원이 군부대로 치면 2000여명 편제의 연대병력과 맞먹는 만큼 돌발 상황에 대비해 112순찰차가 이송버스 앞뒤에서 입체적 호위에 나선다. 완전무장한 군 병력도 일정거리에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하지만 경찰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 통제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광주교도소 이전은 1999년 “아파트에 둘러싸인 교정시설을 외곽으로 옮겨 달라”는 광주시의 요청을 법무부가 받아들여 성사됐다. 2000년 이전부지 선정에 이어 2010년 첫 삽을 뜬 지 5년 만에 새 건물이 완공돼 광주교도소의 삼각동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삼각동 월산길 내 28만7000여㎡ 부지에 둥지를 튼 새 교도소는 연면적 4만9000㎡ 규모다. 1147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에 청사동 등 21개동의 건물이 들어섰다. 문흥동 기존 교도소 부지 10만6000여㎡, 연면적 2만8000여㎡보다 2배 이상 커졌다고 합니다!

 

총 1900여명을 수용하는 교정시설은 1·3·5인실로 이뤄졌으며 교도관 등 500여명이 근무한다. 새 교도소는 지열을 이용한 에어컨과 바닥 온수난방, 샤워시설, 넘어질 때 충격을 줄여주는 소재를 사용한 복도, 가족 만남의 집·접견실 등을 골고루 갖춰 인권친화적 교정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