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시럽
골프선수 조정민 나이 키 프로필 국적,2015 kdb대우증권 골프대회 순위 상금 본문
지난주 우승한 안신애(25·해운대비치골프리조트)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뉴질랜드 유학파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다고 합니당!
** 골프선수 조정민 프로필!
나이 - 22세(1994년생)
고향 - ???, 키 - 16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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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lpga.co.kr/web/tour/recordall.do?dcode=2015090007&dyear=2015&gamecd=RE&SP_FLAG=0
지난주 KLPGA챔피언십에서 연장 혈투 끝에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안신애는 뉴질랜드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내고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에 뛰어들었다. KDB대우증권 클래식 첫날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린 조정민(21) 역시 뉴질랜드 유학파 출신이라고 합니다!
조정민은 9월 18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파72·6,450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는 불꽃타를 휘둘러 새로운 코스 레코드를 작성,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 대회에 앞선 종전 코스 레코드는 1999년 서산카네이션 여자오픈에서 나온 5언더파 67타. 이날 조정민보다 앞서 경기한 박서영(30·삼우건설)이 6언더파 66타를 쳐 코스 레코드를 세웠지만, 곧바로 조정민이 다시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9살이던 2003년 가족을 따라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가 스포츠센터에서 골프를 시작한 조정민은 그곳에서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1년까지 뉴질랜드 국가대표를 하다가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와 프로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뉴질랜드 대회에서 안신애를 만났다는 조정민은 "한국에 돌아오니 신애 언니가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 줬다"며 "이번 대회 연습라운드에서도 신애 언니와 함께 플레이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조정민은 "원래 대회 때 생각이 많아 긴장을 하는 스타일인데, 오늘은 단순하게 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며 "오늘은 어프로치샷이 좋아 그린을 놓치더라도 쉽게 파를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조정민은 15, 17번홀(이상 파5), 18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조정민은 막판에 무서운 괴력을 발휘,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를 만들었습니다! 버디만 6개를 골라낸 박서영이 2위에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고, 나란히 버디 6개와 보기 1개씩을 적은 안송이, 윤채영, 김희망이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 올랐습니다!
상금랭킹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도 첫날 상위권에 자리를 잡으며 타이틀 방어를 향해 순항했다.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3주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온 전인지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4언더파 68타)라고 하네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한 전인지는 "프랑스에서 예상보다 일찍 돌아와 컨디션이 좋다"고 말한 뒤 "지난 6월 에쓰오일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했더니 타이틀을 방어했다는 성취감이 매우 컸다. 이번 대우증권 클래식에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전인지와 동반 플레이를 한 안신애와 시즌 상금랭킹 2위 이정민(23·비씨카드)은 이븐파 72타를 쳐 하위권(공동 54위)으로 밀렸다. 반면 조윤지, 박성현 이민영은 전인지와 함께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고 합니다!